|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긴급 수술을 받았다.
김병만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다음 주 퇴원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코너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병만족장'으로 롱런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이혼한 전처와의 문제로 잡음을 겪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김병만의 전처는 수년 전부터 김병만으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김병만을 고발했다. 하지만 전처의 친딸까지 "김병만은 절 이만큼 키워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편을 들고 나서고,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김병만은 누명을 벗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