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9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인비의 딸 25개월 인서가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잠재력을 폭발시켜 귀여움을 자아냈다.
박인비, 남기협 부부와 '인연자매' 인서와 연서가 첫 가족 캠핑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박인비의 딸 인서가 골프 영재 포스를 내뿜어 감탄을 유발했다. 엄마 박인비로부터 자신의 키에 맞는 전용 골프채를 선물 받은 인서는 골프황제 엄마와 킹메이커 아빠 앞에서 짜릿한 첫 스윙을 선보였다. 골프공을 정확히 맞히는 인서의 모습에 박인비는 "우리 인서 잘 치네"라며 애정을 듬뿍 담은 칭찬을 건넸고, 박수홍은 "역시 엄마, 아빠 DNA를 받았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출처=KBS
이어 저녁 식사 준비를 건 박인비 남기협 부부의 골프 대결이 펼쳐졌다. 박인비는 현역 시절에 버금가는 파워스윙을 뽐내며 명불허전 골프 황제의 위엄을 드러내며 승리했고, "기분 좋더라구요"라며 환한 미소로 승리의 기쁨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식사 당번이 된 남기협은 아내 박인비의 원격 지시에 따라 바쁘게 움직이며 캠핑 한 상을 완성했다. 야무지게 캠핑요리를 흡입한 인서는 "캠핑 좋아 캠핑 재미있어떠!"라며 온 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했고 박인비와 남기협은 뿌듯함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