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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김성은이 자녀 영어 유치원 진학을 추천했다.
이에 양소영 변호사는 "저도 세 아이 모두 영유에 보냈는데, 솔직히 다 실패했다. 결국 다 졸업하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영유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둘째는 적응을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영유 시절이었다더라. 말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영어만 써야 하니까 말을 제대로 못 해서 많이 힘들었다. 그 시절이 아이에게는 마이너스였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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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성규는 "이런 접근이 좋은 것 같다. 먼저 보여주고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고, 아이가 '한국에 있고 싶다'고 하면 존중해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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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성은은 자녀 두 명의 학원비로만 한 달에 총 320만 원 정도 쓰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충격받고는 "나 이만큼 돈 못 버는데 어떻게 돈이 나가는 거냐. 지금 더 큰 거는 (첫째) 태하 꺼는 빠졌다 돈이 어디서 나오는 거냐"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유치원비, 학교비는 빠진 거다. 정말 충격적이다. 성은아 정신 차리자"라며 "적어보길 잘한 거 같다. 학원 필요 없는 건 말 좀 해달라. 말해주면 진짜 정신 차리겠다. 학원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며 한숨지었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정조국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조국은 현재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코치를 맡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