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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문희준이 아내 소율의 요리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 온 문희준은 아내 소율, 아들 희우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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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율이는 바로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때 문희준은 요리하는 소율의 옆으로 다가와 잔소리(?)를 했다. 소율이 끓이던 미역국을 보며 문희준은 "마늘이 왜 이렇게 많으냐"고 지적했다.
미역국 끓이는 방법으로 논쟁을 벌이던 문희준은 "요리를 잘 한다고 어필은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이에 소율은 "아내가 밥 해주면 요리 잘 한다고 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서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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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율은 제작진에게 "사실 희우 낳고 반찬하는 건 좀 끊었다. 국이나 메인 메뉴는 제가 만들고, 반찬은 저희 어머니가 만들어주신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끊었다는 건 했던 적이 있다는 거 아니냐. 했던 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며 어이없어했고, 이를 들은 소율은 자신이 만들었던 반찬들을 나열하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소율은 현재는 반찬 이모에게서 반찬을 구입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나는 그 반찬 이모랑 결혼한 느낌이다. 저희 집 음식은 장모님과 반찬 가게 이모의 음식이다"라고 놀려 소율을 분노케 했다.
한편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은 2017년 문희준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