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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컬러와 흑백의 대비를 활용한 강렬한 콘셉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염정아(김세희 역), 김진영(정현 역), 최영준(우태식 역) 등 주요 인물들의 날카로운 눈빛은 각자의 운명과 대립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려는 김세희, 그 명령을 집행하는 인간병기 정현, 그리고 환불된 아이들을 목숨 걸고 지키는 우태식까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교차하며 펼쳐낼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흑백 배경과 대비되는 컬러 포인트, 그리고 배경 위에 새겨진 "환불된 아이들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라는 포스터 문구는 냉혹한 현실과 비극적인 운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단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드라마 '아이쇼핑'의 독보적인 콘셉트를 집약해 보여준다. 보는 이들의 몰입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이 포스터는 아이쇼핑의 파격적인 세계관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