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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지예은이 물 오른 예능감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어 유재석은 "지예은이 주현영과 김아영이 오면 늘 긴장한다. 중간중간 우리 말에 말을 하나씩 섞는다"고 폭로했다. 주현영은 이를 놓치지 않고 지예은에게 "긴장했느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안 했다. 전혀"라며 부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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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의 허세는 마지막 바캉스 코스에서도 계속됐다. 마지막 바캉스는 아사가 원한 130m 수직 상승하는 열기구 탑승이었다. '런닝맨 공식 쫄보'들은 겁을 냈고, 하하가 "이걸 타 봤는데 방귀가 계속 나온다"고 하자 열기구 탑승을 자원한 지예은은 "방귀 뀌고 싶다. 방귀 한번 시원하게 뀌자"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반면, 열기구를 타게 된 유재석은 겁에 질려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고, 최다니엘 역시 호들갑을 떨어 '쫄보'임을 인증했다.
최종 레이스 결과, 하하와 최다니엘, 주현영이 벌칙자로 선정되어 50인분 빙수 만들기 벌칙을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