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클유아 "최강점은 비주얼…한여름의 겨울송 오히려 자신있어"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5세대 라이징' 클로즈유어아이즈가 컴백을 알렸다.

클로즈유어아이즈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을 통해 발탁된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9일 미니 2집 '스노위 서머'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스노위 서머'는 반전의 계절, 자유로운 유령이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치있게 풀어낸 앨범이다. 과거와 현재, 시공간을 넘나들며 '영원'을 써 내려가겠다는 팀의 방향성을 담았다.

첫 컴백인 만큼, 멤버들은 벅찬 설렘을 전했다. 전민욱은 "데뷔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빨리 컴백을 할 수 있어 바쁘지만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미니 1집보다 밝은 앨범이 된 것 같아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장여준은 "장여준 : 데뷔 앨범에 팬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주셨고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빨리 컴백하고 싶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라고, 켄신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곡 '스노위 서머'는 하우스 느낌의 따뜻한 팝 R&B 곡이다. 여름과 눈이라는 상반된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 즐거운 상상력을 장난기 있게 풀어냈다. 더블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는 뉴잭스윙의 바이브를 차용한 댄서블한 R&B 트랙으로 페인트 사탕이란 독특한 소재로 새로움을 선사한다.

장여준은 "'7월의 크리스마스'라는 키워드 자체가 저희도 생소하게 들렸지만, 여름에 보여 드림으로써 좀 더 시원하고 재미있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 촬영과 녹음 등 앨범 작업이 진행되면서 저희도 흥미를 느끼고 있었고, 팬분들께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민욱은 "정말 좋은 음악들이 많은데 수많은 음악 속에서 우리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주제를 저희가 풀어낼 수 있다는 게 재미있고 좋습니다"라고 자신했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위해 붓기 관리 등 비주얼 관리에 힘을 썼다며 클로즈유어아이즈만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칼을 갈았다.

김성민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그룹 중 우리만의 강점은 비주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컴백으로 대중분들께 더 많이 알려지고 싶습니다"라고, 장여준은 "직업과 무대와 목표에 있어서 순수함과 꾸밈없는 모습,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매력이 모여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봐 주시면 저희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장한 모습을 증명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서경배는 "좀더 다양한 구성의 앨범이라 멤버들 모두 큰 노력을 쏟았습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송승호는 "행복하게 활동하면서 노래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팬분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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