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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7살 연하♥’ 신지 결혼 발표에 탁재훈 질투 “해프닝이면 좋겠다”

기사입력 2025-07-16 08:53


[SC리뷰]‘7살 연하♥’ 신지 결혼 발표에 탁재훈 질투 “해프닝이면 좋…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결혼 발표'에도 돌싱들의 심술은 멈추지 않았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출연해 7세 연하 예비 신랑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깜짝 소식에 탁재훈, 김종민은 "진짜 맞냐"며 심술 섞인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결혼식은 내년이다. 코요태 투어로 바빠서 날짜만 잡은 상태"라며 웨딩 촬영이 먼저 알려지며 기사화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예비 남편과의 첫 만남은 라디오를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원이 커버 요청 DM을 보냈고 고마운 마음에 밥을 샀다. 스토커 사건이 있었을 때 큰 도움을 줘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신지는 "프러포즈는 없었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결혼 발표가 해프닝이면 좋겠다"고 장난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도 "진짜 결혼하는 거 맞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온라인 댓글에서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서도 신지는 "오히려 부담스러워 동반 출연을 줄였다"고 선을 그었다. 사랑과 커리어 모두에 있어 솔직함을 선택한 신지는 결혼 준비 과정도 특유의 유쾌함으로 전했다.

한편 신지는 현재 코요태 전국 투어를 소화 중이며 내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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