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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준영이 '이름 혼동 해프닝'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웃음을 안긴 가운데 청룡시리즈어워즈 메인 스폰서인 업비트가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약속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후원하고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이준혁의 이름이 호명됐으나 비슷한 이름 탓에 배우 이준영이 무대에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곧바로 상황을 인지한 이준영은 무대에서 내려와 이준혁에게 트로피를 전달했고, 두 사람은 포옹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이준영은 SNS를 통해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고 이준혁 역시 "다음에 같이 밥 먹자"고 화답하며 미소를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이를 본 메인 스폰서 업비트는 "유쾌한 해프닝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만든 이준영 배우에게도 수상자들과 동일한 선물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영에게도 제공되는 선물은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증정품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