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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을 22일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 사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신비한 신종족 판다렌(Pandaren)으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해 판다렌의 땅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뛰어들 수 있다. 새로운 영웅 직업인 수도사(Monk)도 추가된다. 풍운 수도사(Windwalker)는 파괴적인 공세로 적을 처단하고, 운무 수도사(Mistweaver)는 영적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며, 양조 수도사(Brewmaster)의 굴하지 않는 힘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볍게 떨쳐낼 수도 있다.
레벨 상한 또한 90레벨로 확장돼 아제로스를 수호하면서 한 차원 더 높은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 90 레벨에 이르기까지 매 단계마다 새로운 특성을 얻으며, 특성 계통 또한 광범위하게 개편됐다.
신록을 머금은 신대륙에서 레벨 단계 진행에 따라 유랑도(1~10 레벨)부터 비취 숲(85~86 레벨), 네 바람의 계곡(86~87 레벨), 크라사랑 밀림(86~87 레벨), 쿤라이 봉우리(87~88 레벨), 탕랑 평원(88~89 레벨), 공포의 황무지(89~90 레벨), 그리고 영원꽃 골짜기(90 레벨)까지 다양한 지역에서의 탐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외에 나만의 농장에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태양노래 농장(Sunsong Ranch) 콘텐츠는 물론 애완동물 대전, 시나리오, 도전 모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