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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좀비딸'(필감성 감독, 스튜디오N 제작)이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 대표 흥행작을 통해 입증된 조정석의 티켓 파워가 다시 한번 통해 눈길을 끈다. '좀비딸'에서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부터 애틋한 부성애까지 다양한 면모를 과시한 조정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여름의 정석' 평행이론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먼저 '좀비딸'을 접한 언론, 셀럽, 일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이 쏟아져 기대감을 높인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까지 원작을 찢고 나온 역대급 싱크로율 캐스팅과 이들이 펼친 환상의 연기 앙상블은 물론, 기발한 설정과 무해한 웃음, 뭉클한 감동, 그리고 좀비물의 스릴까지 더해져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윤창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화화 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했고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