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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딸아들 연애까지 봐야 해? ‘내 새끼의 연애’, 이종원·김대희 자녀 첫 데이트 포착

기사입력 2025-07-31 09:38


연예인 딸아들 연애까지 봐야 해? ‘내 새끼의 연애’, 이종원·김대희 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예인 자녀들의 연애를 부모가 지켜보는 리얼 관찰 예능, '내 새끼의 연애'가 오는 8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내 새끼의 연애'는 부모들이 자녀의 연애를 지켜보는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기존 연애 예능과 달리 '내 아이의 연애'라는 설정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유도하는 감정선과 리얼한 관찰 포인트를 동시에 잡았다.

공개된 티저에는 배우 이종원과 개그맨 김대희가 등장해 직접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종원은 "처음 데이트한 날 결혼하자고 했다"며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김대희는 딸 김사윤과의 인터뷰에서 "와이프 내가 평생 데리고 살 거다"는 멘트로 유쾌한 '딸바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과 김대희의 딸 김사윤이 첫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도 일부 공개됐다. LP바에서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함께 듣고 따라 부르는 장면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냈고 8년 전 '둥지탈출' 막내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이성준의 폭풍 성장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이종혁 아들 이탁수, 박호산 아들 박준호, 이철민 딸 이신향, 전희철 딸 전수완, 안유성 아들 안선준까지 합류해 총 6명의 2세들이 연애에 도전한다. 출연진이 점점 공개되는 가운데, 마지막 한 명의 정체도 초미의 관심사다.

연예인 부모들은 자녀들의 연애에 어떤 감정을 드러낼지 연애 중인 자녀들은 과연 이 낯선 감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키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 새끼의 연애'는 8월 20일 오후 8시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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