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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故송영규 생전 사진으로 먹먹한 작별 인사 “사랑합니다, 영규형”

기사입력 2025-08-05 07:28


정태우, 故송영규 생전 사진으로 먹먹한 작별 인사 “사랑합니다, 영규형”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정태우가 故송영규를 애도했다.

5일 정태우는 "영규형..사랑하는 영규형..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 사랑합니다.♡♡"라고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생전에 송영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송영규는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로,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송영규의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정태우, 故송영규 생전 사진으로 먹먹한 작별 인사 “사랑합니다, 영규형”
SNS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추모 글이 쏟아졌다. 배우 송일국, 조우진, 정성일, 이규형, 최원영, 송일국, 뮤지컬 배우 서범석, 가수 김창열, 이장우, 성은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영규는 1994년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 천만 영화 '극한직업'(2019)의 '최반장'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2020) '수리남'·'카지노'(2022)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비롯해 '귀궁' '노무사 노무진', '아이쇼핑', '트라이'까지 총 다섯 작품에 출연했다.


정태우, 故송영규 생전 사진으로 먹먹한 작별 인사 “사랑합니다, 영규형”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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