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 방송된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에는 조윤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강형욱이 85년생이라는 말에 "이제 막 40살이 된 거냐. 묵직해서 형같이 느껴졌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사실 저는 비반려인인데 괜찮냐"라고 물었고 강형욱은 "상관없다. 저는 강연할 때 강아지를 안 키우는 분들에게 강연이 어땠는지 여쭤본다. 개를 좋아하기만 할 경우 치우친 생각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이라며 객관적인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뒤이어 스페셜 MC 조윤희가 스튜디오를 찾았고, 조윤희는 강형욱을 보자마자 "너무 떨린다. 저의 한때 이상형이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2가지 포인트가 있다.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한다는 거고, 반려견에 빙의하실 때 너무 귀여우시다"라며 강형욱에게 팬심을 드러냈고 강형욱은 수줍은 미소로 화답했다. 김성주는 "반려인들끼리 만나서 신났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딸은 조윤희가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