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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눈부신 무대를 선보이며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 다른 미국 매거진 Hypebae는 "2025년 '롤라팔루자' 화제의 중심은 KATSEYE였다"라며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Glide Magazine 역시 "KATSEYE는 '롤라팔루자' 일요일 공연의 최고 신예 스타였다"라며 "첫 곡 'Gameboy'의 비트가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은 리듬에 몸을 맡겼고, 중반에 선보인 'Gabriela'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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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9일 자)에 따르면, KATSEYE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61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 최고 순위는 4위(7월 12일 자)였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2위에 랭크됐다.
앨범 수록곡들도 글로벌 송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Gabriela'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52위, 40위를 차지했다. 6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 곡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팀 최단기간인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Gnarly'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04위, 116위로 13주째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