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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정현이 대형 민어 해체쇼에 도전한다.
잠시 후 이정현의 본격적인 민어 해체쇼가 시작됐다. 이정현은 가녀린 체구로 능숙하게 칼을 다루며 민어를 해체했다. 으드득 칼로 뼈 타는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이정현의 강렬한 눈빛과 칼 놀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흡사 과거 테크노 여전사 시절을 소환한 듯한 강렬한 이정현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이 "진짜 칼잡이 같아"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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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