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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은수 좋은 날' 이영애와 김영광 사이에 위험한 분위기가 흐른다.
극 중 이영애는 벼랑 끝에 몰린 평범한 주부 강은수를, 김영광은 낮에는 방과후 미술강사이지만 밤에는 비밀을 감춘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을 맡아, 운명을 건 동업을 예고한다. 은수에게는 생존을 위한 마지막 선택이자 이경에게는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거래가 시작되는 것. 이번 메인 포스터는 파트너로 얽힌 강은수와 이경의 운명과 서사를 압축적으로 드러내며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는 두 인물이 얽히는 위태롭고 은밀한 동업의 시작을 담았다"며 "과연 이들의 위험한 동업이 '좋은 날'로 기억될 수 있을지, 그 결말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