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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내달 6∼8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JIMFF 스페셜 초이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영화 '마지막 전투'(1983), '서브웨이'(1985), '그랑 블루'(1988), '니키타'(1990), '레옹'(1994), '제5원소'(1997) 등의 음악을 작곡했다.
에릭 세라가 이끄는 밴드가 당일 무대에서 대표작들을 연주한다.
이 공연 전날에는 그의 창작 비화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더 시네마(The Cinema)', 마지막 날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 6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마련된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4∼9일 모산비행장 등에서 열리며, 옛 메가박스제천 건물이 한시적으로 주 상영관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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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