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식중독으로 응급실 이송…팬사인회 긴급 취소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잭슨이 갑작스러운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이송됐다.

1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잭슨이 지난 15일 밤 식중독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16일 예정돼 있던 팬사인회는 취소됐다.

잭슨의 소속사 TEAM WANG RECORDS는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늘 예정돼 있던 MUSIC KOREA 팬사인회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잭슨 씨는 어제 자정에 갑작스러운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이송됐으며, 현재 의료진의 치료 아래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기대하신 팬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MUSIC KOREA 팀과 함께 새로운 팬사인회 일정을 조율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잭슨은 오는 10월부터 'MAGIC MAN 2 WORLD TOUR 2025?2026'을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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