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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집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미식광' 박성광의 하루가 공개됐다.
박성광의 집은 복층 구조로 거실에서는 도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금물 가글로 하루를 시작한 박성광은 외출 중인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로 식사 안부를 묻는 모습에 MC 이상민은 "아내와 떨어져 사냐. 일어나자마자 부부끼리 안부를 묻냐"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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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성광은 "붙어 산다. 서로 바빠서 얼굴을 잘 못 보는 거다. (아내가) 아침에 눈 뜨면 없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걱정 안 해도 되는 거냐"며 계속 물었고, 박성광은 "(불화설) 느낌이 있냐. 같이 지낸다. 얼굴 보기 쉽지 않은 것뿐"이라며 해명했다.
실제로 박성광은 아내와 달달한 통화를 나누며 신혼부부 같은 느낌을 풍겨 다른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박성광은 아내가 준비해 둔 각종 채소와 과일을 먹으며 건강한 식단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결혼 전과 식습관이 완전 달라졌다. 옛날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아침은 전날 배달 음식 남은 거 먹었다. 이런 (건강식) 먹을 거라는 생각조차 안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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