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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개봉 2주 차 무대인사까지 성황리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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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1일 이상근 감독이 작사에 참여하고 임윤아가 부른 '이사를 가며' 스페셜 트랙 OST를 틀며 무대인사를 진행해 '악마가 이사왔다' 팀은 영화가 끝나고도 무대인사까지 이어지는 여운을 전했다. 또한 무대인사 대기 시간 중 팬들의 선물들을 인증하는 모습까지 보인 배우들은 개봉주에 이어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도 참석해 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여자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했고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