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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인 열차' 대신 '지옥철'에 오른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모습을 담은 '달까지 가자'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8월 27일 '달까지 가자'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포스터 속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은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기대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삭막한 지옥철(지옥+지하철)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희망과 설렘이 묻어나는 세 사람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현실은 지하철 안이지만, 마음만큼은 '코인 열차'를 타고 달까지 가고자 하는 주인공들의 포부가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우리에게도 있을까…? 이 판을 뒤집을 비장의 한 방!"이라는 카피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 역전을 꿈꾸는 흙수저들의 간절한 열망과 도전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