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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미혼' 김동완, 파격적인 결혼 조건 "구축아파트 거주·결혼식 생략해야" ('라스')

기사입력 2025-08-27 23:52


'47세 미혼' 김동완, 파격적인 결혼 조건 "구축아파트 거주·결혼식 생…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결혼 조건에 대해 가감없이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응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 코요태의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동완은 "계속 가평에 살고 있고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싶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히기도.김동완은 "저는 비혼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는데 저보고 비혼주의자라고 하신다. 저는 결혼주의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화 멤버 중 얼마 안남은 싱글이라 마음이 급할 것 같다"라는 말에, "급하다고 하기엔 너무 늦었다. 결혼을 하고 싶긴 한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신화는 에릭, 전진, 앤디가 수년전 결혼을 했고 최근 이민우까지 결혼을 발표했다.


'47세 미혼' 김동완, 파격적인 결혼 조건 "구축아파트 거주·결혼식 생…
김구라는 "연애 프로그램을 30년 했다. 꽃님이부터 '신랑수업'까지 방송을 통해 만난 여자가 몇 명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정사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결혼 조건이 까다롭다고 밝히기도. 김동완은 "제가 알러지가 있어서 신축 아파트에 못 들어간다"라며 구축 아파트를 선호한다고 알렸고,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김동완은 "서양의 문화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혼식 비용을 아내와 가정에 쓰고 싶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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