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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따뜻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방민아는 오는 11월 배우 온주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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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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