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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의 일본 팬덤 공략을 위해 9월에 열리는 '교토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어(이하 쿄마후, KYOMAF) 2025'와 '도쿄게임쇼(TGS) 2025'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1일 양일간 교토 미야코멧세에서 열리는 '쿄마후'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쿄마후'는 간사이 지역 최대 규모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로, '브라운더스트2'가 수도 도쿄 외 지역에서 진행하는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이어 25~28일에는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TGS에 참가한다.
일본 현지 팬들에게 오프라인에서 '브라운더스트2'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만화·애니메이션·서브컬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팬덤을 공략하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네오위즈는 전했다.
두 행사 모두 '브라운더스트2' 게임 내 등장하는 식당 '글루피 다이너' 컨셉트를 적용한 부스를 구현한다. 음식을 테마로 한 VR 미니 게임을 시연하고, 유저 참가형 이벤트를 통한 굿즈 제공, 게임 VIP 팬들만을 위한 서비스, 그리고 인게임 캐릭터로 변한 코스플레이어와의 소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17일 '브라운더스트2' 공식 일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