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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김산이 작곡가 마소윤(마지)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며 첫 음원 콜라보레이션을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작곡가 마소윤(마지)은 "전시회를 찾아다니는 한 사람으로서 김산 작가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멋진 작업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은 제주청년작가상, 제주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부띠끄 와이너리 FANTINI 그룹, 패션브랜드 BYSEOWOO, JDC 면세점 쇼핑백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이미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업은 미술과 음악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 시도로, 두 아티스트가 만들어 낼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