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은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을 함께 걸어간다는 건 참 가슴 벅찬 행복이에요. 짝꿍 덕분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신나고, 훨씬 더 행복한 1년이었어요"라며 행복한 결혼 기념일을 보냈다.
송지은과 박위는 많은 우려와 응원 속에서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고, 1년이 지나 더욱 밝아진 얼굴로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이후 재활 과정을 담은 유튜브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며 꾸준히 소통 중이다.
앞서 송지은은 자녀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자녀 계획이 있다"면서 "저희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사랑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느껴보지 못한 감정일 것 같다. '우리가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기나 이런 건 구체적으로 계획하진 않았지만 2세 계획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