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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희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김나희가 맡은 '스위트 수'는 여성 순회 공연단의 단장으로 조와 제리를 새로운 여성 단원으로 착각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기차에 태우며 이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사건에 말려드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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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는 "원작을 인상 깊게 감상해서 '스위트 수'라는 매력적인 배역을 꼭 맡고 싶었고, 한국 초연인 만큼 레퍼런스가 없어서 저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평소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고, 개그·트로트·연기를 통해 쌓은 무대 경험이 공연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