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원펀맨'과 2년만에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실시

기사입력 2025-10-17 17:00


'오버워치 2', '원펀맨'과 2년만에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실시

'오버워치 2', '원펀맨'과 2년만에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실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2'와 인기 애니메이션 '원펀맨'이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을 새로운 스킨과 함께 17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진행된 첫 컬래버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영웅 스킨을 다시 도입하고 새로운 영웅들이 컬래버 라인업에 합류한다. 이번 협업에선 원펀맨의 꺾을 수 없는 에너지를 '오버워치 2' 스타일로 구현한 새로운 두 캐릭터들이 데뷔한다. 우선 우양이 가로우(Garou)가 돼 나타난다. 우양의 반항적인 면모를 그대로 닮은 히어로 사냥꾼인 가로우의 귀신 같은 분위기와 혼돈의 흐름을 담아 낸 스킨이다.

애쉬는 말쑥하게 차려입은 B.O.B.과 함께 지옥의 후부키(Hellish Blizzard)로 변신한다. 지옥의 후부키만의 전장을 지배하는 고압적인 존재감이 애쉬와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블리자드는 전했다.

또 기존에 선보였던 컬래버 영웅 스킨들도 복귀한다. 사이타마(Saitama) 둠피스트, 제노스(Genos) 겐지, 타츠마키(Terrible Tornado) 키리코, 무면 라이더(Mumen Rider) 솔저: 76까지 모두 다시 만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사이타마의 우스울 만큼 놀라운 힘, 제노스의 정밀함, 새롭게 합류한 지옥의 후부키의 우아한 염동력, 가로우의 위험한 격렬함이 모두 '오버워치'의 특색 있는 스타일에 맞춰 구현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컬래버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에서 이벤트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무면 라이더 솔저:76 스킨과 1만 5000 배틀 패스 경험치를 획득하고 멋진 크로스오버 꾸미기 아이템 라인업을 컬렉션에 추가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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