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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7)이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라 세계 각국 정상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무대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장관 등 각국 정상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일부 정상과 수행원들은 휴대폰을 꺼내 그의 공연을 촬영하며 'K팝의 힘'을 직접 체감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갓 스타일 모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며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만찬은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댄서 허니제이·리정, 어린이 합창단,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사회는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