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는 6일 "그동안 미주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사와 미주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충분한 논의 끝에 11월로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는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각인시켜 왔다.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솔직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미주와의 여정은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주가 자신만의 빛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 그동안 미주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그는 2021년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에 고정 출연하며 유재석의 '유라인'에 합류한 듯 했으나, 5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