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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god의 데니안이 자신의 아버지가 MBC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줄 세웠는데 제일 앞에 세우더라. 알고 보니 성적순이었다. 그때 1등으로 합격한 걸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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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미연은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결국 잘하는 사람이다"라고 조언했고, 데니안은 미소를 지으며 "아버지도 계속하셨으면 좋았을 텐데요"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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