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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오늘(10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을 오픈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
G-DRAGON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개최한다.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팬클럽 선예매는 오늘(10일) 쿠팡플레이에서 오후 8시, 인터파크 글로벌에서 오후 9시부터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와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한편, 지난 8일과 9일 G-DRAGON은 베트남 하노이 8WONDER OCEAN CITY에서 열린 월드투어를 통해 이틀간 총 8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당초 1회로 예정됐던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추가 회차가 긴급 확정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공연장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팬들로 가득 차 도시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이처럼 전 세계를 뒤흔든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만을 남겨둔 가운데, G-DRAGON이 한국에서 장식할 피날레 무대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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