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20년 인연' 김준호 결혼식 안 갔다 "축의금 두 탕은 아니지"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5-11-12 08:35


샘 해밍턴, '20년 인연' 김준호 결혼식 안 갔다 "축의금 두 탕은 아…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 샘 해밍턴이 김준호의 결혼식에 안 간 이유를 밝혔다.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최산이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2005년 KBS2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20년 넘게 한국 생활을 해온 샘 해밍턴. 샘 해밍턴은 이제 욕설도 영어 욕은 성에 안 찬다며 차진 한국어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대해 샘 해밍턴은 "'개콘' 시절 많이 배웠다"며 김준호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 '20년 인연' 김준호 결혼식 안 갔다 "축의금 두 탕은 아…
하지만 이상민은 "근데 왜 김준호의 결혼식은 안 갔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첫 번째 결혼할 때도 갔다. 축의금 두 탕은 좀 아니지 않냐"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최현우는 생방송에서 로또 1등 번호를 맞힌 적이 있어 화제가 됐다. 이에 김준호, 이상민은 "번호 좀 불러달라"며 최현우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이어 최현우는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다영은 "근데 이건 절도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최현우, 샘 해밍턴, 다영, 최산이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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