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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승철이 '공부 천재' 둘째 딸을 자랑한다.
이어 이승철은 사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사위가 너무 괜찮아서 쾌속으로 결혼을 승낙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술과 담배를 즐기지 않고, 신발 3켤레만 갖고 있는 사위의 검소한 모습을 보고 첫눈에 사윗감임을 직감했다 밝힌 것. 이승철은 결혼 승낙 후 자신의 단골 양복집에 사위를 데려가 양복 수십 벌을 사줬다며 사위를 향한 사랑을 한껏 드러냈다. 또 주우재급 훤칠한 기럭지를 가진 사위를 자랑하며 "사위와 딸이 팔다리가 길쭉해 손주가 기대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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