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박진주 담당 헤어 디자이너는 "진주 언니의 웨딩 촬영 날.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진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유의 눈웃음과 화사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예비신부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앞서 소속사 프레인TPC는 지난달 20일 "박진주가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배우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이라고 소개하며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고자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