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한 축제 '2026 DREAM WEEK'를 마무리하며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DREAM WEEK'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매년 데뷔일(3월 4일)을 맞아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와 함께하는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7년을 돌아보는 다양한 콘텐츠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2월 20일 타임테이블을 시작으로 'DREAMGRAPHY', '2026.TXT', 'ASMR', 'DAY & NIGHT Medley Live', 'TXT Diary'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됐고 마지막 콘텐츠는 '별의 목소리'가 장식했다.
데뷔일인 4일 0시 공개된 '별의 목소리' 영상은 멤버들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였다. 데뷔 1년 차 아이돌과 채팅하는 형식을 빌려 활동과 음악, 팬들과의 소통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다섯 멤버는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건네며 지난 시간을 되짚었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재계약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한 다섯 멤버는 "고민은 없었다. 무조건 할 생각이었다. 우리 모두가 그랬다. 다들 음악에 열정이 있고 팀과 팬 분들을 너무 사랑한다"라고 입을 모아 답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1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1등"이라고 답해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어 "예전에는 너무 감사한 동시에 떠날까 봐 무서운 존재였다면 지금은 편안한 친구 같다"라며 모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영상 말미에는 채팅 상대가 실제 1년 차 후배가 아닌 그 시절의 자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데뷔 후 1년간의 기록을 학습한 대화형 AI와 대화를 나눈 것이었다. 과거 자신을 마주한 멤버들은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진심을 전했다. "걱정과 고민으로 지새우던 날들이 있었다. 이겨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이겨냈다"라며 과거의 자신을 응원했다.
데뷔 7주년을 맞은 이들은 "무엇이든 7년을 이어가는 건 쉽지 않다. 멤버들과 모아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이 존재하면 앞으로도 무서울 건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며 사소한 행복들을 채워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체 앨범인 만큼 이들의 새로운 챕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