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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김준호, 김지민 부부에게 2세 준비와 관련한 '꿀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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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옆에 있던 장동민은 전화를 건네받아 "어머니, 손자·손녀 보고 싶으시죠? 그럼 어머니가 전화해서 닦달만 안 하시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화가 끝난 뒤 김준호는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3년 전부터 우리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말까지 돌았다"며 "이 가짜뉴스들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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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동민은 주변 사례를 언급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사람도 결국 동물이기 때문에 동물의 메커니즘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며 "세 커플이 나에게 상담을 했는데 지금은 모두 임신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장동민에 따르면 세 커플의 공통점은 반려견을 키우면서 서로를 '엄마', '아빠'라고 부르고 있었다는 것. 이에 김준호와 김지민도 "맞다. 우리도 '느낌이, 나리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고 공감했다.
이에 장동민은 동물의 사례를 들어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사바나의 사자 무리를 보면 새끼가 있는 상황에서는 다른 암컷들이 발정이 나지 않는다. 다른 동물들도 비슷하다"며 "사람도 '엄마'라는 호칭을 계속 쓰다 보면 여성의 몸이 자연스럽게 닫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이게 맞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지민이와 처음 사귈 때는 정말 불타올랐다. 그런데 장모님이 동해로 가시면서 강아지를 맡게 됐고, 그 이후로는 그런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장동민은 무엇보다 여성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아기 없이 살겠다'고 먼저 선언하라. 그리고 아내에게도 '아이 생각 없어졌다.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자'고 말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여자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임신이 쉽지 않다. 방금처럼 어머니가 '그 기사 봤니?'라고 물어보는 것도 지민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며 "압박이 있으면 아이가 생기기 어렵다. 물론 계획도 중요하지만, 몸이 아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