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러닝 경력 1년 반, 정호영 셰프가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정호영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러닝 시작 후 체중 감량에 성공했냐는 질문에 "초반에는 쫙 빠지다가 어느 순간 되니까 안심하고 먹게 됐다. '내일 뛰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전날 좀 먹게 됐다. 그래서 몸무게 변화는 크게 없는데 체지방만 5~6kg 빠졌다"고 답했다.
러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강재준이 권유했다. 마르고 운동 잘하는 사람들이 권유했으면 못 했을 거 같은데 같은 뚱보끼리 뛰자고 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주변에 나처럼 뚱뚱하신 분들 있으면 같이 뛰자고 권유한다"고 밝혔다.
러닝이 준 삶의 변화를 묻자 "첫 번째로 체력이 너무 좋아졌다. 제주도 매장 같은 경우는 진짜 바쁜데 예전 같으면 '중간에 힘들어서 쉬었다가 올게'라고 할 텐데 요즘에는 직원들 중에서 내가 제일 체력이 좋은 거 같다. 3시간이 남으면 마라톤 3km 남은 느낌으로 하나씩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하는 거 같다. 혼자 뛰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피곤하면 핑계도 댈 수 있지만 갔다 오면 너무 좋다. 그 맛에 '내일 꼭 뛰어야지' 하면 그 약속을 지키는 맛이 있다. 정신 건강에도 좋은 거 같고 머리가 맑아진다"고 전했다.
과거 사진이 공개된 후 '1초 이승기'라고 불릴 정도로 현재 모습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로 놀라움을 안겼던 정호영은 "지금보다 30kg 이상 날씬했을 때"라며 웃음을 보였다.
리즈 시절로 돌아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끔 그런 생각 하다가 음식 조절하는 게 힘들다. 그러면 이제 '아이돌도 아니고 셰프인데 이 정도 살은 괜찮다'고 자기합리화시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