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임창정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서하얀이 임창정의 스타일리스트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전 국민 떼창을 유발한 '소주 한 잔'의 주인공 임창정과 함께 서울 안주 탐방에 나선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은 식객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임창정이 환규 역으로 열연했던 영화 '비트'의 원작자가 바로 허영만 화백이었던 것.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회자되는 전설의 대사 "17대 1"을 탄생시키며 임창정은 신스틸러로 등극한다. 29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임창정의 찐 단골 맛집인 닭곰탕 노포를 찾는가 하면, 김치 10종을 자랑하는 고깃집과 24년 경력 명인의 복어 요리 전문점을 찾아 안주 열전을 펼친다.
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렸지만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오랜 시간이 걸린 임창정은 눈물겨운 무명 시절 비화를 털어놓는다. 가스 배달과 전단지 알바를 전전하던 중, 배우 이병헌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후 1집 발매까지 이어갔지만 무관심 속에 좌절하던 중, 길거리 리어카에서 흘러나오던 1집 수록곡 '이미 나에게로'가 음악방송 6위를 달성한 '역주행 신화'를 밝힌다. 이날 식당에서 '소주 한 잔'과 신곡 '미친놈'을 라이브로 부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깜짝 손님이 '백반기행'을 찾는다. 그 정체는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 씨가 임창정의 전담 스타일리스트에서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 골인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뿐 아니라 아내 서하얀을 위해 직접 쓴 곡 '또 다시 사랑'의 비화는 물론 노래를 직접 불러주며 고백의 현장으로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