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에 진심이라는 그는 평소 빗물 받아 청소하기, 맹물로 샤워하기 등을 실천 중이라고 했다. 여름에 에어컨도 잘 안 튼다고. 박진희는 "기본적으로 냉난방을 허투루 쓰는 편이 아니다. 겨울 실내 기온은 20도로 맞추고, 한파가 오면 22도로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전기세와 가스비는 아파트 내 가장 적게 나오기도 했다고. 박진희는 "아파트 내에서 저희가 제일 덜 쓴 집으로 나와서 되게 기분이 좋았다"라며 흡족해했다.
13살, 9살 자녀는 엄마보다 더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고. 박진희는 "큰 아이 방에 책상만 있고 의자가 없어서, 의자를 사려고 했다. 근데 아이가 재활용을 모아놓은 곳에서 깨끗한 의자가 있다며 쓰자고 하더라. 그래서 저랑 같이 의자를 가지고 왔다. 그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보통 책상을 사면 의자도 한 세트이지 않나"라며 궁금해하자, 박진희는 "사실 제 화장대였는데 책상으로 물려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