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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1등들' 속 1등 가수들의 정면 승부가 음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Episode 6 음원에서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백청강의 '사랑했지만'은 원곡의 정서를 바탕으로 절제된 호흡과 밀도 있는 보컬을 더해 담백하면서도 선명한 울림을 완성했다.
허각은 '잘가요'에서 특유의 직선적인 보컬과 안정된 톤으로 감정을 또렷하게 끌어내고, 손승연은 '혼자만의 사랑'을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완급 조절로 밀도 있게 풀어낸다. 울랄라세션의 '단발머리'는 리듬감을 살린 편곡 위에 팀 특유의 호흡과 에너지가 더해지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제이미(JAMIE)는 '어른아이'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결의 보컬 색을 드러내고, 박창근의 '님은 먼 곳에'는 깊이 있는 감성과 서사를 담아내며 곡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는다. 이예준은 '형(兄)'을 안정적인 보컬과 균형 잡힌 표현으로 풀어내며 단단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김기태는 '바람이 분다'를 통해 특유의 진중한 보컬과 감정 전달로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Episode 6 음원은 한층 독해진 승부 구도 속에서 탄생한 데스매치 무대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방송의 현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감상에 적합한 완성도를 위해 스튜디오 레코딩에 준하는 후반 작업을 거쳐 사운드의 밀도와 균형을 세밀하게 다듬었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편곡과 밴드 사운드, 각 가수의 개성이 살아 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방송의 긴장감과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매회 상상을 뛰어넘는 매치업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MBC '1등들'은 이번 Episode 6 음원을 통해 또 한번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