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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위하준이 슬픔과 분노, 경악을 오가는 열연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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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은 설아로부터 그녀의 부모를 죽게 만든 원수가 로얄옥션 김회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살아온 우석과 부모의 복수를 위해 버텨온 설아. 위하준은 같은 상처를 가진 설아를 바라보며 느끼는 연민과 유대감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풀어냈다. 특히 김회장의 미술품 보험 사기 의혹을 파헤치기로 결심하며 설아와 마주보는 눈빛은 두 사람의 단단해진 공조를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위하준, 유리창 깨고 잠입한 '처절한 사투'
주검 앞 피 범벅 한설아에 경악 '역대급 엔딩'
우석은 백준범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주변인들을 탐색하며 그가 진짜 백준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을 키워갔다. 위하준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집요한 추적 과정을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소화했다. 위하준은 백준범의 집의 밀실에서 그가 한설아에 대해 수집한 방대한 자료들을 보며 진실 앞에 흔들리는 눈빛과 경악을 금치 못하는 표정으로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위치추적을 통해 찾아낸 백준범의 별장에서 가슴에 쇠고챙이가 꽂힌 채 죽어있는 백준범과 그 앞에 피범벅이 된 채 서 있는 설아를 목격한 엔딩에서, 위하준이 보여준 망연자실한 눈빛은 비극의 서막을 알리며 압도적인 잔상을 남겼다.
그 어느 회차보다 숨가쁘게 달리며 뜨겁고 강렬했던 8회에 대한 반응 또한 뜨거웠다. "위하준과 박민영, 복수라는 공통분모로 묶일 때 울컥했다" "위하준이 단서 찾아낼 때마다 심장 쫄깃" "엔딩 미쳤다. 피 범벅 된 박민영 보고 굳어버린 위하준 표정이 내 표정" 등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커뮤니티를 달궜다.
이처럼 위하준은 8회 전반에 걸쳐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비극적인 반전 속에 놓인 차우석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위하준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