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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유퀴즈' 윤택이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자연인'에서 만난 강아지 반려견과 함께 출연한 윤택. 윤택은 "영월에 갔는데 태어난 지 2주밖에 안 됐다더라. 너무 힘없이 널브러져 있어서 안타까워서 주인 할머니한테 말했더니 겨울에는 다섯 마리가 얼어 죽었다더라. 할머니가 케어할 여력이 안 돼서 한 마리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대한민국에서 재방송을 가장 많이 하는 방송 1위였다. 이승윤은 "재방료가 1년에 한번씩 들어오는데 목돈이 들어오는 느낌이다. 그거 잘 모아서 부모님 집 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택은 "재방송을 많이 하면 '재방료가 어마어마하겠네' 생각하는데 제도적으로 상한선이 있다. 그래도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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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어느날 아빠가 나가는데 신발 뒷굽이 너무 닳아있더라. 뒷굽이 없어서 양말이 보이더라"라며 "제가 물려받은 게 있다면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거다. '자연인'도 15년 동안 꾸준히 하는 건데 저에게 그런 유산을 주셔서 그런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런가하면 윤택은 아버지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윤택은 "아버지가 간담도암 말기다. 얼마 시간이 안 남았다. 아버지를 마주할 때마다 너무 힘들다. 눈물을 참기가 힘들 정도"라며 "세상에 영원한 게 없고 본인은 편안하게 가시겠다 하는데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다"며 오열했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할 때가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셨던 순간 같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와서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해주고 어디 식당 가면 ''나는 자연인이다' 아시냐. 윤택이가 내 아들이다'라고 하신다. 그렇게 저를 자랑하실 때 가장 행복해하셨다"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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