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아빠 싫다"라는 속마음에 급발진했다.
그때 심형탁은 "블루베리 처음인데 소감이 어떠냐"라고 묻고는 "아직 하루가 말할 때는 아니니까 아빠가 준비한 게 있다"라면서 강아지들이 의사소통할 때 사용하는 장난감을 꺼냈다. 필요한 언어를 몇 가지 녹음해 놓고 교육된 강아지들이 상황에 맞춰 누르는 장난감이었다.
심형탁은 "(김)준호네 집에 갔다가 너무 깜짝 놀랐다. 아빠랑 같이 말을 한다고?"라면서 "하루랑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준비해 봤다"라면서 장난감에 '아빠 맛있다', '아빠 잘생겼다', '아빠 세상에서 최고', '아빠 싫어'를 녹음했다.
|
이에 재미들인 심형탁은 "아빠한테 속마음을 말해봐라"고 했고, 하루는 "아빠 싫어"를 두 번 눌러 심형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형탁은 슬그머니 버튼 위치를 바꿨지만, 하루는 또 한 번 "아빠 싫어" 버튼을 눌렀다. 결국 심형탁은 "그거 그만 누르자"라면서 상처만 남은 속마음 소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주황색을 좋아하나보다. 주황색 좋아하니까 눌렀을 거다. 진짜 싫어해서 눌렀겠냐. 하루가 뭘 알겠냐. 하루는 아빠 좋아한다"라며 애써 현실을 부정하며 급발진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