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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고(故) 이상보(45)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가족의 요청으로 사인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유가족 보호를 위해 취재 및 방문은 정중히 사양하니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81년생인 이상보는 2006년 7월 방영된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뒤 '죽어야 사는 남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논란 당시 이상보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약 배우'로 불리게 됐다"며 "저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 그 오명은 배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일"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라디오 방송에서도 수사와 체포 과정을 언급하며 "억울한 감정이 많이 솟아 정리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그는 이듬해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으로 복귀했으며, 제작발표회에서 "사건이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다"며 "배우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많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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