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가수 박진영의 히트곡 'Honey' 도입부에 참여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는 정선희가 공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선희는 후배 개그우먼 김영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는 "존경하고 애정하는 후배다. 내가 갖지 못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부럽고 따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정선희는 뜻밖의 음악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27살 때 캐나다에 있었는데, 박진영에게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며 "처음엔 로맨스 스캠인 줄 알고 무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로운 곡 도입부를 부탁받고 녹음실에 갔는데 '오 허니~ 음뫄' 한 뒤 바로 나오라고 하더라"며 "정말 6초 만에 녹음이 끝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선희는 "더 해볼까 했는데 빨리 나오라고 하셨다"며 짧은 녹음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특히 그는 "가창료가 지금도 나온다. 많이 나올 때는 3만1800원, 적을 때는 1만2000원 정도지만 꾸준히 들어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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