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유튜버 김선태의 홍보 영상이 공개되며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준비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선태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여수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앞서 김선태는 "여수를 몇 번 왔었다. 택시 바지도 당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선태는 박람회 예정지를 찾았지만 현장은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채 허허벌판에 가까운 모습으로 담겨 시선을 끌었다.
특히 그는 공사 현장을 둘러보던 중 "공사장인데 여길 왜 데려오신 걸까요?"라고 말하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홍보 차량의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장면과 섬 곳곳에 폐어구가 방치된 모습도 그대로 공개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섬'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준비 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홍보가 아니라 고발 같다", "광고 영상이 오히려 문제를 드러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남 측 관계자는 댓글을 통해 "따끔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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