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공식 굿즈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해 전량 환불 조치가 이뤄진다.
7일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BTS 월드투어 'ARIRANG' 공식 상품 중 '[GLOBAL EXCLUSIVE] S/S 티셔츠(챠콜)' 제품에서 제조 과정상 품질 이슈가 확인돼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공식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ARIRANG' 고양 공연 현장 판매 품목에서도 제외됐다. 빅히트 뮤직은 "상품 이용에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보상 조치가 내려졌다. 소속사는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전원에게 별도 회수 없이 전량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환불 절차 및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티셔츠의 프린팅 로고가 세탁 후 쉽게 지워진다는 후기가 확산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고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빅히트 뮤직은 "현재 제조사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 절차와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SWIM'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 '아리랑'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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