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박지훈이 영화 역할을 위해 단기간 극단적인 체중 감량을 했던 비하인드와 함께 다이어트 과정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KBS Kpop 유튜브 채널에는 '1600만 관객을 울린 단종의 행차 그리고 우리들 안에 영원히 저장될 은채의 마지막 일기 | 은채의 스타일기 리턴즈 마지막 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르세라핌 은채가 출연해 박지훈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르세라핌 은채는 "아이돌 후배로서 여쭤보고 싶은 점이 있다"며 최근 화제를 모은 작품과 관련해 궁금증을 전했다.
박지훈은 최근 16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동시에 해당 역할을 위해 두 달 반 만에 약 15kg을 감량한 사실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르세라핌 은채는 "그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진짜 사과만 드셨냐"고 물었고, 박지훈은 담담하게 "네 맞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그렇게 먹고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살더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고, 최근 다이어트 방식으로 언급되는 주사 치료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지훈은 "요즘 그런 것도 있지 않냐. 위고비 같은 것들. 저는 수액만 맞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훈은 "주사를 셀프로 해야 하더라. 여러 가지 다이어트 공부를 많이 했다. 두 달 반 안에 최대한 감량을 해야 해서 알아봤는데 너무 무섭더라"고 당시의 고민을 털어놨다.
결국 그는 작품 속 '피골이 상접한 단종'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식의 감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음식을 먹지 않고 건강하지 않게라도 빼기로 했다"며 '회사에 작품 준비한다고 말하고 방에 틀어박혀 단종에 대해 공부했다. 평소 싫어하던 사과를 먹으면서 버텼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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